망원동ㅣ소품샵ㅣ비건 베이커리 _Ugly BakeryㅣCafe, 79 파운드야드ㅣ카페 소디, 다쿠아즈 🤍 with. 수연언니

정말 오랜만에 찾았던
망원동

거의 2년만인가 ,,?



그래서 이 날
날씨가 많이
더웠음에도 불구하고


망원동 거리를 걷는게
더 반갑고 좋았다 !


❀ ❀ ❀



수연언니
만나기 전에


약속 시간보다
조금 미리 가서


혼자 찾아가본
망원동 소품샵

| 포레스트 컴퍼니 |

사진 속 연두색 + 곰돌이
간판의 건물이다.

바로 옆에도 소품샵이
있어서 여유로울 때

두 곳 다 천천히
둘러보면 너무
좋을 것 같다 ꈍ◡ꈍ

나는 소품샵에
한번 들어가면

이것 저것 담아서
은근 소비를
많이하는 편인 것 같다.



자제하려고 최대한
자중하는데


아기자기
귀여운 것들만 보면
설레이는 마음을
자제하기 쉽지 않다

( 내 자신
에잉 -쯧 ! )

소품샵을 찾아간 목적은

지나간 언니 생일을
작게나마 만났을 때
챙겨주고 싶어서 -!

케이크는
카페에서하고

근처 소품샵에서
초를 미리 사가려고
찾아가봤다

‘소품샵에는 더 다양하고
귀여운 초들이 있겠지’ 하고
방문했는데

생각보다 초 종류가
다양하진 않았다



그래서 조금 아쉬웠지만
그나마 제일 눈에 들어왔던
‘곰돌이 초’ 를 골라봤다.

원래는 초랑 생일 카드
정도만 사서 나오자 -!
했는데

또 막상 들어가니
예쁜 것들이 눈에
아른거려서

집게핀 하나를
바구니에 담았다.

& 귀여운 하트 볼펜
결국 같이 샀는데

집게핀도 볼펜도
요즘 아주 애용하고 있다

소품샵에 들어오면
캔들향이
향긋하게 풍기는데

향도 너무 좋고
선물하기 딱 좋을 것 같다

선물 받아도기분 좋을 듯한 캔들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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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afe, sody

만나러 가는 길에
예뻐서
언니한테 선물한 꽃

이 날의 언니랑
꽃이랑 잘 어울려서
선물하길 잘했다고
내 자신을 칭찬했다

ꈍ◡ꈍ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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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더워서
만나자마자

일단 어디든 들어가자
하다 들어갔던 카페

정말 그냥
보이는 곳 중에

눈에 들어오는 곳으로
들어가서 ,,

카페 이름이
기억이 안났는데



네이버 지도에서
위치를 보고

찾아냈다 ..!

아련 ..

언니랑 길고 긴
고민과
논의 끝에 고른


‘콩임자 다쿠아즈’
4000 won

‘얼그레이 초코 스콘’
3000 won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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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afe 소디가

원래 다쿠아즈가 맛있다고

유명한 디저트 카페라고 한다.

언니 .. 우리 잘 들어갔네 ..


그래서인지 주문했던 스콘과 다쿠아즈 중에
다쿠아즈 가 더 맛있었다 :-)

겉바속촉 부드러운데 거기다
고소한 콩고물 + 흑임자 맛이라
그냥 우리 입맛에 딱 맞았다
( 할미 입맛들 )

개인적으로 얼그레이
초코 스콘은 많이 달았다.

처음엔 맛있었는데 점점 손이 안갔던
‘얼그레이 초코 스콘’ 조금 아쉬웠다.

Ugly Bakery

망원동 베이커리 맛집
| 어글리 베이커리 |

수연언니가 추천해준
베이커리 집인데

처음 가봤다.

여기가 원래 문 밖으로
대기하는 줄도
엄청 길다는데

이 날 날씨도
엄청 덥고 평일
낮 시간에 방문해서 인지

줄도 없고
바로 구입할 수 있었다 -!

커피 맘모스나
흑임자 맘모스,

민초빵/ 대파빵 등등

흔하게 볼 수 없는
신기한 빵들이
눈에 들어왔던
ㅣ어글리 베이커리ㅣ

빵들을 한번에
볼 수 있게

잘 정리되어 있어서
좋았다 :-)

맛이 궁금했던 빵들이
정말 많았는데

처음 먹어보는 곳이라
‘밤쑥이’ 3400 won 이랑
‘감동의 대파빵’ 6300 won

이렇게 두 가지만
구입해보았다.

79 Founyard

언니랑 갔던
두 번째 카페

#79파운야드

[ 79파운야드 ] 는
지점이 많아서
몰랐는데 여기 망원점이
본점이었다 !

지금에서야
알게된 사실이지만
79파운야드는
크로플이 맛있단다

다음엔 꼭
크로플을 먹어봐야겠다-!

이 날도 그 짧은 시간에
카페를 두 곳을 다녀온
우리는 ..,

만날 때마다 카페를
몇 곳을 가는건지

언니랑 하루종일
카페에서 수다 떨수도있다

달달구리

맛있어 보이는
디저트 메뉴들이
많아보였던
ㅣ79파운야드ㅣ

‘음료 메뉴판’

음료도 차부터
주스/ 에이드까지
메뉴가 다양했다

너무 예쁜 케이크들

우리가 고른 케이크는
‘레밍턴 케이크’




맛은 음
일단 아래에
다른 사진과 함께
리뷰해보겠다.

이건 계산대에
준비되어 있는 스티커

귀여워서 두개씩
가져가자고
챙겨왔다

(っ˘ڡ˘ς)

꽃은 어디서든
두두등장

❀ ❀ 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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커피 맛은 괜찮았다
개인적으로 산미있는
커피를 좋아하지 않는데

산미가 아예 없진
않았지만 강하지 않았다

위에서 언급했던
[ 레밍턴 케이크 ] 는
기대했던 만큼의 맛은
아니었는데

귀여운 비주얼 만큼
기대가 너무 컸나 -
아쉬웠다

ㅠ ㅠ ㅠ ㅠ
당연히
개인 입맛에 따라
맛있으신 분들은
맛있으실텐데

개인적으로
느낀 점은

코코넛 가루가
얹어진 좀 더 꾸덕한
오예스 ..맛 ?

이 표현을 듣고
맛을 보면
딱 이해가 될 것 같다

다녀왔던 소품샵
| 포레스트 컴퍼니 | 에서
구입했던 반지

너무 귀여워서
보자마자
집을 수 밖에
없었다.

아무튼
우리의 두 번째
우정 반지

자랑스럽게
끼고 인증샷도
남겨주고 -

언니한테 선물한
그릇

---

어느 날부터 갑자기 언니한테
그릇을 선물해주고 싶다는
생각이 들었었는데

막상 주려고하니
마음에 들어할지
조금 걱정이 됐다

척하면 척
다행히 (?) 마침 언니가
최근에 그릇에 관심이
많아져서 예쁜 그릇들 보면
저장해놓고 찾아봤단다


좋아해줘서
기분이 좋았다

(੭ˇ͈ᵕˇ͈)੭

즐거웠던

박수연씨와의 하루

서로 집이 반대라
아쉽지만

이 사진을
마지막으로
헤어졌다

망원동 또 조만간
가야지 ~